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인터뷰
  지난" />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인터뷰
  지난"/>
Random Video

[인터뷰]"임금명세서 제대로 주도록 기업 디지털 혁신 돕겠다"

2022-04-05 211 Dailymotion

 ━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인터뷰
  지난해 말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임금명세서 교부가 의무화됐다. 정규직이건 아르바이트건 직원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사업주가 임금명세서를 제공해야 한다. 간단한 일 같지만 복잡한 기업 경영 노하우가 필요한 작업이다. 기본급 외 수당·상여·성과금, 각종 공제, 출근일수와 시수 및 금액 계산방법까지 상세 명세를 적어야 해서다. 위반하면 근로자 1인당 적게는 20만원, 여러차례 누적되면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를 물 수 있다. 기업주에겐 적잖은 부담이다. 
 
굴지의 ICT 기업 더존비즈온(이하 ‘더존’)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초 ‘나하고(NAHAGO)’를 긴급 출시했다. 송호철 더존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를 만나 서비스 취지와 전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하고(NAHAGO) 출시 이유는.  우리나라의 수많은 중소기업은 근태 관리를 체크하거나 기록해서 임금을 명세화할 역량이 없습니다. 그런 회사에 다니는 분들은 임금명세서도 제대로 못 받는 거죠. 소프트웨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기업들이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하자는 동기에서 개발을 시작했어요. 일단 근태관리·연말정산·임금명세와 채팅·화상회의 등이 가능하고요, 더 많은 기능이 들어가서 이거 하나만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게끔 만드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나하고'는 더존의 기업 경영솔루션 ‘위하고(WEHAGO)’와 연계된 클라우드 기반의 직원용 앱이다. 기존에 ‘위하고’를 이용하던 기업의 임직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하고 T 엣지’를 쓰는 세무회계사무소에 업무를 위탁한 기업의 직원들도 쓸 수 있다. 기업 대상 B2B 서비스만 하던 더존비즈온이 개인용 앱을 내놓은 건 처음이다.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1263?cloc=dailymotion